강남 셔츠룸과 즐거운 타임

강남셔츠룸

하이얼 LED 강남셔츠룸인데 전원 보드 이상으로 인해서 화면 안나옴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남셔츠룸 화면이 안 켜지는 상황은 보드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고, 백라이트가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만,

이번과 같이 대기 상태를 의미하는 빨간 램프에서 버튼이나 리모컨을 눌렀을 때
파란색으로 바뀌면서 동작이 되는가 하다가 다시 빨간색으로 돌아오는 증상은 보드가 원인일 확률이 100%입니다.

강남셔츠룸 스탠드는 나사만 제거하면 간단하게 분리됩니다
요즘 HAIER 강남셔츠룸뿐만이 아니라 중소기업 티비들의 AS 작업을 하다 보면 대부분 백라이트 교체입니다만
(LED 백라이트의 내구성이 워낙 약하기 때문에 구매한지 2~3년 안에 고장 나는 경우가 흔하거든요.)

이번과 같이 보드가 원인일 때도 은근히 많습니다.
그런데 티비 뒤쪽에 종이가 한 장 붙어있더군요.

리모컨 수신부가 고장인 것 같다고 적혀있는데 그게 원인이 아닙니다.
고장 증상에 대해서 적어주셨네요.
AS 의뢰를 하실 때는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증상이나 고장이 진행되던 상황을 알려주시면
수리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강남셔츠룸의 불량 증상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아무래도 그 텔레비전을 직접 사용했던 사람이겠죠.
그러니 사소한 불량 증상 하나라도 다 적어주셔야 그것들까지 모두 다 점검하고 수리를 해드릴 수 있습니다.
대기 상태에서 벗어나질 못 하네요.

지금 수리하고 있는 모델은 HAIER DLE32D8H 모델입니다.

이 강남 셔츠룸는 고장이 나면 대부분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텔레비전의 파워 보드는 24시간 풀로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꺼진 상태에서는 낮은 전류의 5볼트만 생성을 하는데 이때 켜지는 램프가 빨간색의 대기 램프죠.
그러다가 리모컨으로 동작을 시키면 티비에서 사용하는 각각의 전압들을 다 생성하면서 영상과 음성 출력이 시작되는데,
지금 상태는 파워 보드가 대기 모드에서 동작 모드로 넘어가려고 하다가 번번이 실패하는 상황입니다.

중앙에 보이는 것이 올인원 보드입니다.
그런데 강남셔츠룸를 분해하고 보면 어떤 게 파워 보드인지 AD 보드인지 구분이 안 갈 겁니다.
왜냐면 보드가 하나밖에 없으니까요. 요즘에는 이런 통합 보드를 상당히 많이 사용합니다.

통합 보드는 면적을 덜 차지하면서, 보드들을 연결하는 케이블이 필요 없기 때문에 간단한 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특정 부위의 이상이 생기면 통합 보드를 통째로 교체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예전 텔레비전들은 AD 보드가 고장 나면 AD 보드만 교체하면 해결이 되었지만
이런 올인원 보드는 AD 보드만 이상이 있고, 다른 모든 부위들이 다 정상이라고 하더라도

통합형이기 때문에 보드 교체를 하면 AD 보드, 파워 보드, 드라이버 보드를 모두 교체하는 것과 마찬가지기이므로
본사 AS 센터에서 수리 의뢰 시 비용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SHENZHEN MTC 의 DLE32D8H
2012년 6월에 생산되었으니 5년 5개월 정도가 지났네요. 그래도 요즘 LED 강남셔츠룸 평균 수명과 비교를 해보면 그래도 잘 버틴 셈입니다. 5년 동안 무탈하게 사용하는 전자제품을 요즘에는 찾기 어렵죠. 이건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판매원은 하이얼 전자 판매라고 적혀있네요.

HAIER을 그냥 조그만 중소기업체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인터넷으로 조금만 검색해봐도 알겠지만 하이얼은 가전제품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기업입니다. 백색 가전에서는 삼성을 이미 뛰어넘었으니까요. 그러니 중국산이라고 너무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휴대폰 보조 배터리 어떤 회사 것을 사용하고 계시나요? 솔직히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중국산 전자제품 사용하면 좀 민망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제는 절대 아닙니다. 일본 전자 기업들이 삼성이나 엘지 무시하다가 다 잡아먹혔던 것처럼, 몇 년만 지나면 진짜 어떻게 변해있을지 모르는 겁니다.

케이스를 열면 이런 모습이 나타납니다.
하이얼 32인치 LED 강남셔츠룸의 통합 보드는 비닐과 테이프로 덮여 있습니다. 그래서 지저분합니다. 매번 이 모델을 수리할 때마 느끼는 건데 차라리 얇은 금속이나 투명하고 두꺼운 비닐 커버 한 장으로 저 위를 덮는 방식으로 보드 보호를 하면서 선정리를 해놨다면 훨씬 깔끔했을 겁니다. 두꺼운 비닐 한 장 얼마 안 하니까요. 아무튼 테이프 겉어내고 보드를 떼어 냅니다.

모든 기능이 다 담겨 있지만 크기는 상당히 작습니다.
이렇게 보면 어느 부위가 어떤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죠. 파워 보드나 AD 보드, 드라이버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봤고 모양도 대충 알고 있는데 이렇게 통합으로 뭉쳐져 있으면 도대체 어떤 곳에 문제가 생겨서 강남셔츠룸 안나옴 상황이 발생했는지 파악하기가 어려울 겁니다.

드라이버
아이보라색 말고 그보다 밝으면서 크기가 작은 흰색 커넥터 2개가 보이죠? 거기에 백라이트 필름 케이블이 연결됩니다. 드라이버는 LED 백라이트를 켜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하지만 그런 동작이 가능하려면 파워 보드에서 정상적으로 전원 공급이 이뤄 저야 하고, AD 보드에서 백라이트를 점등시키라는 신호를 줘야만 작동할 수 있겠죠.

지금은 대기 상태에서조차 빠져나오지 못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고장의 원인은 아닙니다.

파워 보드
강남셔츠룸 화면 안나옴 증상의 원인은 이 부분입니다. 파워를 만들어내는 소자들이죠.

파워 보드 관련 소자는 위의 사진에 있는 것보다 좀 더 넓게 분포되어 있는데 AD 보드와 약간 섞여있다 보니 대표적인 부분만 잘라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공급되는 220볼트 교류 전압을 직류 전압 12볼트와 5볼트로 변환을 해서 AD 보드에 공급을 하고, 24볼트의 전압을 따로 만들어서 드라이버에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물론 아까 봤었던 드라이버는 그 24볼트를 그대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백라이트를 켜려면 좀 더 높은 직류 전압이 필요하기 때문에 드라이버 스스로 승압 시켜서 사용하죠.

불안정하게 전압을 생성하는 부위가 몇 군데 있어서 정상 작동이 안 되기 때문에 대기 상태에서 동작 상태로 넘어가질 못 하고, 음성이나 영상 출력을 할 수 없었던 겁니다.

AD 보드
입출력 단자들이 뭉쳐있는 부위에 AD 보드 관련 소자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HAIER DLE32C8H 강남셔츠룸는 펌웨어 불량으로도 고장이 나곤 하는데 그때는 이 부위를 수리해야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은색의 방열판을 떼어내고 그 안에 담긴 EEPROM 칩에 담긴 불량 펌웨어를 제거하고, 새 펌웨어를 입력하면 다시 멀쩡해집니다. 그래서 펌웨어 불량일 때가 수리하기에는 제일 편하죠.

중국산 액정
하이얼 티비는 대부분 중국산 액정이 사용됩니다. T320XVN01.0 패널이 사용되었다고 스티커가 붙어 있네요. 만약에 백라이트 불량이었다면 이렇게 간단하게 수리가 끝나지는 않습니다. 강남셔츠룸 AS 과정들 중에서 제일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 백라이트 교체입니다.

액정을 다 분해하고, 백라이트 교체하고, 먼지 유입 막으면서 패널 안 깨지게끔 분해 및 조립을 하다 보면 시간이 정말 금방 가죠.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번 텔레비전은 액정 고장이 아닙니다.

저 종이들은 합선 방지용으로 깔려 있는 겁니다.
보드 수리가 끝났으니 다시 원래대로 장착을 해야 되는데 여길 볼 때마다 마음이 많이 심란합니다. 저 흰색 종이들은 솔직히 별 필요가 없습니다. 보드의 열 방출만 막을 뿐이죠. 볼트로 결합된 보드가 사진에 보이는 검은색 케이스에 맞닿을 정도의 충격을 받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합선이 되기도 전에 이미 보드가 다 파손이 될 겁니다. 그러니 종이를 다 걷어내고 선정리 깔끔하게 하고 싶지만 내가 사용하는 물건이 아니라 다른 분의 소중한 강남셔츠룸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걷어버릴 수가 없네요. 그래서 저 위에 원래대로 보드를 장착합니다.

7버튼입니다
케이스를 완전히 덮기 전에 버튼 테스트는 꼭 해야 합니다. 강남셔츠룸는 모니터와 달리 대부분의 동작을 리모컨으로 하기 때문에 버튼의 효용이 거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불량 버튼이 있으면 모두 교체를 해야 합니다. 점검해보면 은근히 고장 난 버튼이 많거든요.

버튼이 안 눌려지는 것은 솔직히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리모컨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버튼 고장으로 인해서 메뉴 창이 저절로 생긴다거나 볼륨 조절이 마음대로 바뀌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버튼의 내부 저항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 안 눌러도 마치 누른 것처럼 AD 보드가 인식하기 때문이죠.) 버튼 테스트는 필히 해줘야 합니다.

액정과 결합한 후 살짝 들어서 확인해보니 신호가 없다는 메시지가 나오고 있네요. 아직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상적인 동작 과정입니다. 일단 동작이 되니까 저런 화면이라도 볼 수 있는 거겠죠.

이제 케이스를 완전히 조립합니다.

밝고 선명한 화질로 화면 출력이 되고 있습니다
하이얼 강남셔츠룸 전원 불량 해결되었습니다. 영상과 음성 출력이 이상 없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아까 봤었던 고장 메모에 리모컨 수신부가 이상이 있는 것 가다고 적혀 있었는데 리모컨으로 문제없이 작동이 되고 있습니다. 수신 다이오드는 원래부터 정상이었으니까요.

다른 강남셔츠룸였다면 백라이트 교체를 했을지 모르겠지만 제품에 따라서 AS 과정이 다 다릅니다. 똑같은 증상이라고 하더라도 모델에 따라서 고장 원인이 되는 부품이 각기 다르니까요. 이번에는 비교적 간단한 보드 수리로 끝났습니다만, 원래부터 고질적인 백라이트 불량을 가진 제품이었다면 액정을 분해해서 백라이트까지 살펴봐야 합니다. 왜냐면 조만간에 그 부품이 문제를 일으킬 테니까요.